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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 하루, 다찌에서 생긴 일


가게위치 : 군자역 1번 출구에서
도보 4분 거리

영업시간 : (월-금) 17:30~24:00
(토-일)16:00 - 24:00

 

아래 시간만 예약 가능. 그 외 워크인
*월~금 17:30~18:30
토,일,공휴일 16:00

 


오늘 리뷰할 곳은 피읖과 더불어 군자역 이자카야의 쌍두마차 군자 하루

가장 잘 나가는 모듬회 2인(3.4)통오징어내장버터구이(1.3)를 주문했다.

*뒤늦게 사진을 찍은터라 사진 개수가 적은 점 양해 바람

 


모듬회 2인(3.4)

웬만한 이자카야에서 이 구성의 모듬회라면 적어도 4만원은 줘야 하는데 군자 하루는 3만원대로 합리적인 편이다.

 


방문했던 날은 찐전복,청어,광어,도미,삼치,연어,단새우,잿방어,참치 등이 준비되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구성은 달라질 수 있다.

종류도 다양할 뿐더러 플레이팅, 숙성 정도 모두 훌륭했다. 군자 하루에 방문한다면 반드시 주문해야하는 메뉴.



서비스 1 - 게우소스 비빔밥

이 날 다찌에서 마치 아기새처럼 서비스를 참 많이 받았는데 첫 번째로 전복 내장소스인 게우소스에 샤리를 비벼서 먹으라고 주셨다.

맨 밥이 아닌 새콤달콤한 초밥용 밥이였기 때문에 고소한 게우소스와 정말 잘 어울렸고, 떡밥이 아닌 알알이 느껴지는 드라이한 샤리라 훨씬 맛있게 먹었다.

 


통오징어내장버터구이(1.3)

가지카츠 산도와 통오징어내장버터구이를 고민하던 중 사장님께서 가지카츠 산도는 맛볼 수 있게 서비스로 조금 드릴테니 통오징어내장버터구이를 주문하라고 말씀하셔서 그렇게 주문했다.

 


오징어 순대 정도의 크기를 예상했는데 개체가 큰 사이즈인지 일단 양이 상당했다. 오징어 자체는 부드럽고 좋았으나 소스가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간이 좀 더 세거나 산미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양파 베이스의 묵직한 소스이다보니 먹다보니 조금 물리는 감이 있었다.

 


서비스 2 - 사바보우즈시(고등어 봉초밥)

살짝 아부리한 고등어봉초밥 위에 야쿠미를 올려주셨는데 여태 이자카야에서 먹었던 고등어 봉초밥 중 비주얼이 가장 훌륭했고, 맛 또한 제일이었다.


서비스 3 - 가지카츠산도

통오징어버터구이를 주문할 때 서비스로 주시겠다던 가지카츠산도. 카츠산도보다는 멘보샤라는 네이밍이 더 직관적일듯한 비주얼이다.

서비스임에도 꽈리고추와 방울토마토까지 내어주시는 섬세함이 인상적이었고, 다음에 오면 꼭 단품으로 먹어야겠다 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요근래 방문했던 이자카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으로 군자 부근의 이자카야를 찾고 있다면 강력추천한다.

모듬회를 비롯 단품 가격들이 부담스럽지 않고, 맛은 물론 서비스까지 훌륭하다.(테이블에 앉더라도 서비스는 주시는 것 같지만 다찌에 앉았을 때 더 챙겨주시는 듯)

근처 피읖과 비교를 안할 수 없는데 아래 정보를 참고해서 방문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피읖 : 3인 이상 or 남자 2명 방문 + 사시미를 정말 좋아하고 비주얼적으로 재밌는 경험을 하고 싶다
하루 : 커플 + 조금씩 여러 음식을 맛보고 싶다

군자 피읖이 궁금하다면? 하단 포스팅 참고!
https://munsushi.tistory.com/m/71

 

군자 피읖, 모듬회가 없는 이자카야?

군자 피읖, 모듬회가 없는 이자카야? 가게위치 : 군자역 2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 영업시간 : (일, 첫째주 월 휴무) 18:00 - 01:00 예약 추천 메뉴는 계절이나 시장 상황에 맞춰 준비해주시니 상이

munsushi.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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