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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역 맛집 허심탄회, 넘버원 온리원 회무침


가게위치 : 송파역 4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

영업시간 : (매일) 16:00~24:00

 


오늘 리뷰할 곳은 송파역 인근의 '회무침' 찐 맛집 허심탄회


송파역 맛집 허심탄회 메뉴판-​

-회무침 : 슬라이스된 회와 야채가 함께 무쳐 나오는 형태
-허심탄회 : 야채무침과 사시미가 따로 나오는 형태

두 명이서 방문했고 '회무침 중(3.5)'을 주문했다.

 


회무침 중(3.5)


주방장님이 보울에 회를 무쳐 나오시고, 곧바로 접시 위에 올려주신다. 그리고는 첫 번째 쌈을 직접 싸주신다.

'깻잎-김-회무침-날치알' 순서를 외우고 이후부터는 알아서 싸먹으면 된다.

 


송파역 맛집 허심탄회는 계란찜과 미역국만 제공될 뿐 소위 스끼다시라 부르는 밑반찬은 없고, 오직 메인 메뉴 하나로 승부한다.

 


기본찬1 - 계란찜


기본에 충실한 상상 가능한 맛.

 


기본찬 2 - 홍합이 들어간 미역국


조미가 거의 되어있지 않은 맑은 국물로, 스프를 빼고 끓인 너구리 라면과 맛이 비슷하다.

 


깻잎-김-회무침-날치알 순서대로 쌈을 싸서 먹으면 되고, 단 맛과 톡톡 터지는 식감을 원한다면 옥수수콘을 추가로 넣어도 나쁘지 않다.

 

 
밑에 자세히 남기겠지만 이 집 회무침 맛은 정말 끝내준다.

 



고향이 바닷가인만큼 회를 많이 먹고 자라 '회무침은 보통 횟집에 사이드로 나오는 음식이지. 이걸 왜 돈주고 사먹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여기서  그 편견이 깨졌다.

송파역 맛집 허심탄회의 회무침은 초장과 참기름이 정말 아슬아슬 줄을 타며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한다. 초장맛 자체가 강하지 않고, 초장맛이 느껴지려고 할 때쯤 고소한 참기름 향이 확 치고 올라온다.(참기름도 직접 만드신다고) ​

횟감도 보리숭어와 같이 어느 정도 개성이 있는 종을 사용하시고, 크기도 큼지막하게 써시기 때문에 회 고유의 단 맛도 양념 맛에 크게 가려지지 않는다. 복합적인 감칠맛을 음미하고 있노라면 한 쌈에 한 잔씩 소주가 절로 들어간다.

진짜 이 집은 대체불가 유일무이한 회무침 맛집이다.꼭! 들러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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