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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맛집 '바이킹스워프', 110달러 랍스터 뷔페 과연 돈 값을 할까?


가게위치 : 잠실 롯데월드몰 4층
 
영업시간 : (월-금)
12:00~15:00
18:00~21:00

(토,일)
런치 1부 : 11:30~13:20
런치 2부 : 13:40~15:30
디너 1부 : 17:00~18:50
디너 2부 : 19:10~21:00

*예약 필수(캐치테이블 예약)


 


오늘 리뷰할 곳은 잠실 롯데월드몰의 랍스터 뷔페 바이킹 스워프

 


(1) 잠실 랍스터 뷔페 '바이킹스워프' 메뉴판


1인당 가격은 110달러로 그 날 그 날 환율에 따라 달라진다.

(2) 잠실 랍스터 뷔페 '바이킹스워프' 메뉴 소개

 


1-1. 랍스터 코너(찜)


랍스터는 크게 찜과 구이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

찐 랍스터는 랍스터가 놓여져 있는 쪽에 줄을 서면 받을 수 있고 소스는 세 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칠리와 칵테일 소스는 맛이 좀 센 감이 있어 버터소스가 제일 좋았고 랍스터는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육질이 질겨지기 때문에 바로 먹는게 좋다.

 


1-2. 랍스터 코너(구이)

그릴 코너에는 랍스터 꼬리를 포함해 갈비,치킨,오징어,전복,새우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한 번에 다른 종류로 세 가지까지 고를 수 있고 같은 종류는 중복할 수 없다.

 


갈비,랍스터,전복으로 픽


랍스터 구이는 찜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나면 금방 질겨지기 때문에 바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바이킹 스워프 꿀팁 1 - 소갈비 구이

랍스터는 맛만 보고 소갈비 구이를 여러 번 먹기를 추천한다. 해산물 뷔페임에도 불구하고 육향이 굉장히 좋고, 양념도 감칠맛이 가득해 입 맛을 돋운다.

 


2. 해산물 코너(모듬 해물, 사시미, 초밥)


해물 - 참소라,피조개,키조개,북방대합조개,가리비,해삼,멍게,전복 중에서 고르면 된다

사시미 - 광어,복육,연어,황새치,참치,생새우

초밥 - 감태 곁들인 광어,연어,황새치,생새우,새우,유부


해산물 코너에서는 모듬 해물, 사시미, 초밥 등을 받아올 수 있는데 개인의 기호에 맞게 주문하면 된다.

사시미와 초밥은 숙성이 조금 과한 편이라 아쉬움이 남았고, 모듬 해물은 선도가 괜찮아 먹을만 했다.



3. 샐러드, 콜드푸드

손은 안댔지만 샐러드와 콜드푸드 코너도 있고


4. 한식

각종 젓갈, 김치류, 육회, 새우장, 꼬막비빔밥, 전, 보쌈 등의 한식도 구비되어 있다.
 

 

5. 양식(따뜻한 요리, 튀김류)


이 외에 해산물을 이용한 따뜻한 양식 요리도 준비되어 있는데

 


이 중에는 바나나 튀김을 추천한다.

바나나 튀김은 이 날 처음 먹어봤는데 튀김옷도 바삭하고 단 맛도 잘 느껴지니 디저트 느낌으로 좋았다.


6. 과일 및 디저트


망고,파인애플,오렌지 등의 과일과 젤라또, 노아 베이커리의 조각 케잌 등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

바이킹 스워프 꿀팁 2 - 망고

후숙 정도는 그 날 그 날 다르다고 하는데 이 날은 딱 알맞게 익어있어 정말 맛있게 먹었다. 평소에 망고를 좋아한다면 망고를 집중공략하는 것이 좋다.
 


해당 코너에서는 망고 외에 초코 케잌이 기억에 남는다. 꾸덕 꾸덕 달달하니 폴바셋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궁합이 좋다.
 


7. 음료


티, 탄산음료, 폴바셋 커피, 오렌지 착즙 주스가 준비되어 있다.
 

바이킹 스워프 꿀팁3 - 오렌지 착즙 주스

생오렌지 주스가 눈앞에서 착즙되어 나오는데 여지껏 먹어봤던 오렌지 주스 중에 가장 맛있어서 3~4잔은 마신 듯 하다. 바이킹 스워프에 방문한다면 꼭 마셔보길 추천

(3) 잠실 랍스터 뷔페 '바이킹스워프' 추천 메뉴 및 총평


*추천 메뉴 :
1티어 - 소갈비 구이, 망고, 오렌지 착즙주스
2티어 - 모듬 해물,바나나 튀김,초코 케잌

명색이 랍스터 뷔페지만 랍스터는 구이든 찜이든 정말 단시간에 질겨지기 때문에 딱히 만족도가 높지 않았다. 랍스터는 맛만 보고 위 메뉴들로 배를 채우는게 현명한 선택일 듯 하다.


*총평
: 한 번쯤은 OK, 내 돈으로는 좀?

뷔페는 업장의 특성상 단품 하나 하나의 절대적인 완성도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뷔페를 다녀오면 항상 아쉬움이 남았는데 바이킹스워프도 예외는 아니었다. 가짓수는 많았지만 막상 손이 가는 메뉴는 별로 없었다.

또한, 랍스터를 발라 먹는데에도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고 구이 & 모듬 해물 등은 조금 기다려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1시간 50분이라는 이용시간은 생각보다 짧았다.

해산물 전문 뷔페라고 하기에는 퀄리티가 높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따라서 메리트가 없다고 느껴졌다. 차라리 육류가 다양한 호텔 뷔페를 가는게 낫지 않을까...한 번쯤은 괜찮지만 재방문은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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