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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켓] 오마카세 입문, 스시 오마카세 처음이라면?

 

 

이 번 포스팅은 스시야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을 에티켓에 대해 다루어 보고자 한다.

 

[1st 에티켓] 노쇼 금지 및 정시 도착

 

정말 당연한 얘기지만 노쇼만큼 나쁜 것은 없다. 셰프님은 보통 그 타임에 진행할 네타를 손질해 놓으시기 때문에 노쇼를 하면 그 네타는 모두 버려지게 된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방문할 수 없게 된다면 최소 하루 전 날에는 반드시 연락을 드리자. 그래야 다른 손님 예약이라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시 오마카세는 동시간에 여러 팀이 함께 진행된다. 따라서 누군가 늦게 되면 전체적인 흐름이 끊길 수 밖에 없다. 지각은 셰프님께도 동타임의 다른 손님들에게도 민폐이니 미리 출발하여 늦지 않도록 하자.


[2nd 에티켓] 사진, 영상 촬영 전
양해 구하기

 

요새는 사진 정도는 다들 찍으니 상관 없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촬영 전 '셰프님 사진(영상) 촬영해도 괜찮을까요?' 라고 여쭤 보는게 예의다.

 

[3rd 에티켓] 담배,향수 자제하기

 

맛과 향이 섬세한 음식인 스시는 외부 향에 민감할 수 밖에 없으며, 담배와 향수향은 다른 손님들의 시간을 온전히 망쳐버릴 수 있다. 스시 오마카세를 갈 때는 향수를 아예 뿌리지 않는 것을 추천하며 담배도 자제하도록 하자.

 

[4th 에티켓] 카운터에서 레드 와인은 금물

 

스시야의 히노끼(편백나무) 카운터는 상당히 고가인데 레드 와인이 한 방울이라도 떨어지면 자국이 지워지지 않는다. 따라서 레드 와인은 업장에서 취급하지도 않을 뿐더러, 콜키지도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와인이 마시고 싶다면 화이트 와인을 마시도록 하자.

 



이 정도만 인지하고 간다면 셰프님과도, 다른 손님들과도 얼굴 붉힐 일없이 즐거운 식사가 되지 않을까 싶다. *가능한 통화는 짧게, 큰 소리로 떠들지 않기, 만취하지 않기 등 기본 예의는 너무 당연해서 따로 기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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