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역 스시강지문, 이게 말이 돼? #1
가게위치 : 매봉역 4번출구에서
도보 3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영업시간 : 점심 12:00~13:30, 13:30~15:00
저녁 18:00, 19:00, 20:00
(월요일 휴무/ 예약 필수)
매봉역 스시강지문 가격 -
런치(5.0) / 디너(9.0)
지난 6월 7시 디너로 진행하였다.
주류메뉴판 참고하시고...
츠마미 1 - 조개
슴슴한 유자폰즈소스가 곁들여져있고, 알이 굉장히 작기 때문에 씹는 맛만 느껴졌다
츠마미 2 - 일본식 계란찜(차완무시)
가쓰오부시향이 강한 스타일로 무난했던 차완무시. 안에 고구마류의 채소가 들어 있었는데, 이 채소도 그렇고 쯔케모노도 그렇고 모두 끝에 쓴 맛이 났다. 아쉬웠던...
일품진로(3.5) 한 병을 주문했고, 온더락으로 요청드렸다.
츠마미 3 - 농어뱃살(스즈키)
스미소가 함께 곁들여져 나왔는데 뱃살이라 그런지 아주 고소했다.
츠마미 4 - 다금바리(쿠에)
저항감이 꽤나 강한 편으로 담백하지만 계속 씹다보면 흰살생선의 은은한 달달함이 느껴진다.
츠마미 5 - 줄무늬 전갱이(시마아지)
기름기가 없는 부위였는지 특유의 사각사각함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조금 아쉬웠던...
츠마미 6 - 가마도로
스페인산 가마도로로 기름기가 가득하기 때문에 플레이트에 있는 와사비를 60%가량 넣어 먹어도 전혀 맵지 않다.
츠마미 7 - 왕우럭조개(미루가이)
아부리해서 주셨고, 씹는 느낌이 아주 좋았는데 마치 피조개의 서걱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느낌이었다.
츠마미 8 - 전복술찜(무시아와비)
따뜻한 온도감은 아니었지만 부드러웠으며 게우소스도 괜찮았다.
츠마미 9 - 민어전
후추향이 강하고 명절이 생각났던 민어전
유자사케(7도)
스시 이후에 유자사케가 나왔는데 상큼한 유자향의 클렌져가 입 안을 깔끔히 정리해준다. 이제 끝인가? 싶었는데 이후 튀김코스가 시작된다.
튀김 1 - 죽순
연근느낌
튀김 2 - 가리비 관자(호타테)
트러플 향이 팡팡 터지고 아주 촉촉했던
튀김 3 - 한우++ 안심
40 일 숙성했다고 하시는데 육향이 강하고 입에서 녹는다. 시소에 말아 튀긴 피스 또한 별미
튀김 4 - 우유
어렸을 적 먹었던 자판기 우유맛과 비슷
튀김 5 - 고구마
말랭이처럼 쫀득쫀득하고 함께 주신 블랜디 위스키에 찍어 먹으면 은은한 초코맛도 느껴진다.
유자사케와 튀김코스까지... 신선했던 구성의 츠마미처럼 니기리(스시) 역시 다른 업장과 차별점이 확실했는데 다음 포스팅을 통해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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