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스시미니, 반어법 #1
가게 위치 : 남한산성입구역
1번출구에서 도보3분,
대로변에 위치
영업 시간 : 런치 12시~15시,
디너 18시~22시
Break Time : 15시~18시 / 일요일 휴무
성남 스시미니 가격 -
런치(3.5)
디너(6.0)
지난 4월 디너(6.0)로 방문했다.
성남 스시미니 주류 메뉴판 -
국산 희석식 소주도 있어서
애주가들에게 반가운 업장
츠마미1 - 일본식 계란찜(차완무시)
푸딩같은 느낌보다는 육수가 있는 스타일. 온도감이 너무 좋았고 안에는 새우와 버섯을, 위에는 부부아라레로 식감을 더했다.
츠마미2 - 모즈쿠와 산마 초무침
차가우면서 유자향이 퍼지는게 입맛 돋우기 좋은
츠마미3 - 수제 두부
생크림을 넣고 직접 만드셨다는 두부. 향은 두부지만 뭉개지는 듯한 식감이 정말 부드럽다.
츠마미4 - 광어(단새우/우니)
토사즈 젤리를 곁들여 주신 광어. 한 점은 단새우, 한 점은 우니에 말아주셨는데 우니는 쿰쿰함이 느껴져 단새우 말아서 주신 것이 나았다.
츠마미5 - 줄무늬 전갱이(시마아지)
방어뱃살의 기름짐으로 시작해 흰살생선의 담백함으로 끝나는 느낌
츠마미6 - 참돔(마다이)
아부리해서 불향이 좋았고 풀림이 매우 좋았던
츠마미7 - 전복술찜(무시아와비)
온도감은 미지근한 편이었지만 식감은 탱글탱글했고, 게우소스는 단맛이 강하다
츠마미8 - 청어 김말이(니싱 이소베마끼)
생강향이 처음에 느껴지고 뒤이어 청어의 맛이 느껴진다. 우엉때문에 간은 좀 셌다
츠마미9 - 참다랑어 대뱃살(오도로)
두 점 두께로 아주 두껍게 내어주신 오도로. 와사비를 한 가득 올려도 전혀 맵지 않다.
츠마미 10,11 - 문어와 골뱅이
정말 부드러웠던 문어에 비해 임팩트는 다소 약했던 골뱅이
스이모노
백합이 들어간 스이모노로 간은 슴슴한 편
츠마미 12,13 - 피조개(아까가이)
피조개 날갯살 마끼
피조개 특유의 시원한 오이향이 좋았다.
츠마미13 - 학공치(사요리)
과숙성으로 다소 아쉬웠던
츠마미14 - 고등어 초절임(시메사바)
산란기철 무렵이라 끝물이라고 들었는데도 맛있게 먹었다
츠마미15 - 바다장어 튀김
(아나고 덴뿌라)
살빱은 얇지만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 좋았던
츠마미16 - 성게소 크림과 가리비관자
(우니크림과 호타테)
쿰쿰함 없는 우니크림과 달달한 관자
츠마미17 - 도미머리조림
술안주인 도미머리조림까지 나온다.
츠마미 타임만 90분 가량 진행되었던 스시미니. 하나라도 더 챙겨주시려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고, 국산 희석식 소주도 취급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한 잔 곁들이기 좋았다. 니기리(스시)는 츠마미에 비해 살짝 아쉬운 느낌이 있었는데 다음 포스팅을 통해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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