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스시야(분스야),천재지변#1
가게위치 - 정자역 3번 출구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영업시간 -
(월~토) 12:00 - 14:30
18:00 - 22:00
일요일 휴무, 예약 필수
*2020년 예약은 끝났다고 한다.
분당 스시야 가격 -
런치(8.0)
디너(16.0)
9월 초 평일 디너(16.0)로 다녀왔다.
기본적으로 시원한 냉녹차와 생와사비가 준비되어 있다.
분당 스시야 주류 메뉴판 -
도쿠리(2.5) 한 병 주문
츠마미 1 - 전복, 문어조림
맛간장에 삶은 전복은 온도감은 하나도 없었으나 정말 부드러웠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전복은 따뜻한게 더 맛있는 듯.
반면, 달달한 간장에 졸여진 문어조림은 온도감이 없어도 괜찮다. 와사비를 올려먹으면 딱이다.
츠마미 2 - 카니스와 대게살
카니스의 스 향이 크게 강하지 않아 담백한 게살과 먹기에도 밸런스가 굉장히 좋다. 게살도 양껏 주시기 때문에 아껴먹지 않아도 된다.
아마도 이 때 한 입 먹고는 바로 도쿠리를 주문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츠마미 3 - 우니를 곁들인 아오리이까
맛이야 보이는 그대로. 우니가 달달하진 않았지만 무늬오징어의 단맛이 그 공백을 채워준다.
*사진을 깜빡해서 일행의 사진으로 대체
*츠마미 4 - 아나고 시라야끼
지금껏 먹었던 아나고 시라야끼 중 최고였다. 겉은 굉장히 바삭한데 속살은 쫄깃 쫄깃하다. 소금 간도 딱 알맞아 정말 맛있게 먹었다.
이 날의 두 번째 베스트 츠마미.
**츠마미 5 - 니싱 이소베마끼
기름지지만 피니쉬 깔끔한 핑크빛의 청어 그리고 산뜻한 시소향... 올해 청어는 다 맛있었지만 이 날 분당 스시야에서 먹었던 청어가 단언컨대 넘버원.
베스트 츠마미.
츠마미 6,7 - 홋키가이, 호타테 후라이
튀긴 관자는 단면을 보면 알겠지만 마치 스테이크처럼 완벽하게 조리되었다. 튀겼음에도 관자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진다.
불향가득한 북방조개는 쫄깃한 식감이 인상적이다.
츠마미 8 - 옥돔구이
비늘을 살려 구워낸 옥돔구이. 바삭한 비늘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옥돔살의 담백함이 상호보완해준다.
거를 타선없이 뒷주방 요리 하나 하나의 퀄리티가 모두 높았다. 니기리(스시) 역시 만족도가 높았는데 다음 포스팅을 통해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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