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역 와사이진, 하이브리드 #1
가게위치 - 강남구청역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영업시간 -
런치 12:00 ~ 13:30
디너 1부 18:00 ~ 20:00
디너 2부 20:00 ~ 22:00
*예약 필수(매 달 14일 12시 포잉)
강남구청역 와사이진 가격 -
런치 - 2.9
디너 - 3.9+@ (주류 주문 필수)
11월 초에 방문했으며, 12월은 '4.9+@
(주류 주문 필수)'로 디너만 운영하신다고 한다.
일품진로 1병 주문(3.5)
뱃다라즈케(누룩 무절임)가 제공되는데 무가 약간 갈랑 말랑한 맛이 나서 아쉬웠다.
온더락으로 요청드렸고 레몬도 같이 주셨다.
츠마미 1 - 마,문어,오이 무침
문어가 살짝 질겼으나 새로운 스타일의 문어 요리라 신선했다. 온도감은 차가웠고 참깨소스가 과하지 않게 곁들여져 있다.
츠마미 2 - 닭 연골 튀김
(난코츠 가라아게)
오도독한 식감도, 온도감도 좋고 소금간도 좋아 간간하니 맥주 안주로 딱이다.
츠마미 3 - 전복죽
굉장히 부드러우면서도 탱글한 식감이 남아있던 전복. 쌀과 보리를 1대 1로 섞었다고 하셨는데, 보리로 식감을 살린 부분이 굉장히 신선했다.
츠마미 4 - 복어 사시미
미나리를 곁들여 주셨고, 직접 만드셨다는 폰즈 소스도 간이 강하지 않아 부어 먹었다. 복어집에서 써는 두께보다 두꺼웠으나 숙성이 잘 되어서 그런지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다.
기름진 배받이살도 있고, 탱탱한 복 껍질도 있어 부위별로 먹는 재미가 있었던...
츠마미 5 - 복지리
대합,알배추 등이 들어간 복지리. 슴슴하고 깔끔하니 해장되는 기분이었다.
츠마미 6 - 일본식 오징어 순대
(이까 인로즈메)
구운 한치안에 스크램블한 계란을 넣었주셨다. 야들야들한 한치에 촉촉한 소가 들어가니 오징어 순대같은 느낌이 들었다.
츠마미 5 - 놀래미
겉을 살짝 아부리했기 때문에 불향이 어느 정도 느껴졌다. 풀어짐은 삼치같은데 또, 씹는 식감은 쫄깃하니 야누스같은 매력이 있던 놀래미.
츠마미 6 - 일본산 방어
국내산 방어는 아직 기름기가 부족한데 양식인 일본산 방어는 기름기가 꽤나 있었고, 숙성이 잘되어 굉장히 부드럽게 풀어진다.
츠마미 7 - 생참치
역시나 굉장히 부드러웠고, 뱃살 부위지만 생참치 특유의 마일드한 산미가 느껴졌다. 다만, 끝에 약간의 기름 쩐내가 느껴졌는데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다.
츠마미 10 - 구운 북방조개, 날개살튀김
부드러우면서도 서걱한 식감의 북방조개는 언제나 맛있고, 북방조개 날개살 튀김은 이 날 처음 먹어봤는데 맥주 안주로 딱이었다.
츠마미 11 - 우니크림 소스 가리비관자
항상 실패없는 조합
츠마미 12 - 항정살카츠
로스카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안 좋아할 수 없는 항정살카츠. 달달한 미소소스는 쌈장과결이 닮아있다.
소스를 내시더라도 이렇게 변주를 주시는 모습이 대단한 것 같다.
가이세키를 하셨던 셰프님이라 츠마미 종류가 다양하며 퀄리티도 좋았고 특히, 미들급 스시야에서도 보기 힘든 참신했던 창작요리 비중이 높아 좋았다.
츠마미에 비해 니기리(스시)는 살짝 아쉬웠는데 자세한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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