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스시우미, 나쁜남자 #1

용산 스시우미, 나쁜남자 #1

가게위치 : 신용산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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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런치 1부 12:00
디너 1부 18:00 / 디너 2부 20:00
(코로나 2단계 이상)
디너 1부 17:00 / 디너 2부 19:00

*예약 필수, 휴무 없음

용산 스시우미 가격 -

런치 : 4만원 / 디너 : 6만원
 
지난 7월 디너 2부로 방문

 

츠마미 1 - 일본식 계란찜(차완무시)

튀긴파, 새우와 완두콩이 올라간 차완무시. 육수가 있는 스타일로 튀긴파의 고소한 향미가 인상적이다.
 
 
츠마미 2 - 광어, 도미 사시미

(히라메, 마다이 사시미)

광어 사시미 두 점과 파를 곁들인 도미 사시미 한 점. 숙성이 잘 되어 풀림은 좋았으나 광어의 단맛은 살짝 부족했다. 도미가 더 나았던...

 

츠마미 3 - 시소튀김과 다진참치

(네기토로)

향 보다는 식감이 두드러지는 시소 덴뿌라. 따라서 시소를 못먹는 사람도 먹을 수 있을 듯 하고, 네기토로는 기름기가 많지는 않았으나 굉장히 부드러웠다.

츠마미 4 - 돌문어조림(타코 니모노)

온도감은 없었지만 굉장히 부드러웠던 문어조림. 단맛이 강한 스타일이며, 은은한 유자 제스트 향이 단조로울 수 있는 맛을 보다 풍부하게 해준다.

 

츠마미 5 - 크림치즈로 만든 두부

위에는 약간의 토마토가 곁들여졌는데 맛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자판기 우유 맛이다. 굉장히 단 편이고 외관을 제외하고는 두부의 느낌은 거의 없었다.

*츠마미 6 - 바다장어 튀김

(아나고 덴뿌라)

온도감, 사이즈 모두 좋았던 아나고 덴뿌라. 잘 절여진 덕에 특유의 향은 빠지고, 아삭한 식감만 도드라졌던 오이절임 역시 굉장히 좋았다.

츠마미 7 - 고등어구이

꽈리고추 및 무 오로시와 함께 나온 고등어구이.기름짐도 꽤 괜찮은 편이었으나 밥반찬 느낌을 지울 수 없던...
 
츠마미 8 - 맑은 국물요리(스이모노)

바지락 베이스의 시원한 국물로 무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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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미, 구이, 튀김까지 모난 데 없이 준수했지만 기억에 남을 만큼 빼어난 디쉬는 없었던 츠마미. 하지만 스시우미의 진가는 니기리(스시)에서 드러나는데... 다음 포스팅을 통해 확인해보자.